홍상문화재단 김홍신문학관 준공기념 고사
김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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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7:01
홍상문화재단, 김홍신 문학관 준공식 가져
김홍신 작가, 학문적 업적과 문학적 정신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계획
남상원 회장, 집필관 및 문학관 건축비 등 60억원 전액 출연
장병일 기자
최종 기사입력 2019-04-28 03:03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남상원 홍상문화재단 회장,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박해진 국민대 총문동회장, 유진현 해공총동문회장, 김형도 충남도의원, 구본선 논산시의원 , 재단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칠식 재단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말, 내빈 축사, 준공식 고사, 문학관 견학(이은주 총괄 기획실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신 이사장은 이날 고사에서 “기호학파의 근원지 예학의 종장을 이어 받는 본 고장 논산에 학문적 업적과 문학적 정신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후손 문학도에게 이곳 논산에서 정신적 세계를 함양하고, 수준 높은 정신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굽어보시어 문학관이 지역의 명물 되게 하시고, 항상 활기가 넘치게 하시옵소서”라고 고했다.
남상원 회장은 “6월 8일 개관식에는 세상에 이런 문학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방송활동 중단 내용과 음악방송DJ 활동, 대학신문 연재 최초, 무장공비 잡은 것, 문학관을 통해 백제역사 집필 계획 등 김홍신 작가에 대한 특별한 사연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홍신 문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366평 규모로 2018年 6月 25日 착공, 11월 17일 상량식에 이어 올 4월 27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집필관 및 문학관 건축비 등 기타비용 60억원은 남상원 회장이 전액 출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